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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채취 시기, 먹는 법 고로쇠 수액 고로쇠카테고리 없음 2021. 8. 15. 17:55
산천의 나무들 중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고로쇠... 남부지방에는 벌써 봄이 시작된 것 같아요.요즘 한창 고로쇠수액을 채취하고 있는 폐.
오늘은 고은 미소네도 고로 철 물류 출기를 설치해 보려고 합니다.청송도 고로쇠나무에 서서히 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고로쇠 채취 시기는 지역과 매년 기후 상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습니다만, 중부 지방에서는 대체로 빠르면 2월 중순, 일반적으로 2월 하순 경부터 채취를 시작합니다.
올해는 3월 5일이 경칩인데, 옛 조상들은 경칩 풍습으로 '고로쇠수액을 마신다'는 것이 있었습니다.그 무렵에 나오기 시작하는 수액이 가장 맛과 약효가 좋고 나름대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풍습이었지요.
고로쇠액 채취 시기가 되면 신경이 쓰이는 고로쇠의 효능과 먹는 방법, 고로쇠의 요리 방법. 어쨌든 고로쇠액은 초반에 채취한 물이 포도당, 자두당 등의 당분이 많아서 최고로 맛있어요.사포닌 성분이 산삼의 향기까지 더해져 자연스럽게 건강이 좋아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그 이외의 성분인 미네랄이나 식이섬유 등은 별로 차이가 없고, 효능은 나중에 수확해도 동일하다고 하네요.하지만 이왕이면 콜로세움의 맛과 향이 좋으면, 몸으로 받아들이는 건강 효능도 올라가지 않을까요.
현대에 와서는 예전에 비해 고로수액 채취 시기가 훨씬 빨라졌습니다.일종의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일까요?
고은 미소네도 매년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가족 및 인근 지인과 나눔을 합니다.물론 양이 많이 나오는 해에는 판매도 합니다.올해는 작년에는 비와 눈이 별로 안와서 수확량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무엇보다 흙이 충분한 수분을 머금어야 나무가 물을 빨아올리는 양도 많으니까요.
게다가 고로쇠 수액은 채취 시기가 되면 함부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여러 가지 까다로운 환경적 조건들이 있습니다.첫째, 적당한 채취 시기여야 합니다.둘째, 수분이 많은 곳에서 자라는 고로쇠나무는 셋째, 흐리거나 비바람이 없는 맑은 날, 넷째는 주야간 일교차가 약 10도 정도로 뚜렷해야 합니다.대체로 밤에는 영하 03도, 낮에는 810도.
듣고 보니, 고로쇠를 채취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고 하는 것이지요?기후는 인간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한마디로 신이 내린 천혜의 약입니다.
유출기를 설치하자마자 한 방울씩 쾅! 제법 큰 고로쇠 두 나무 에 설치한 유출기 4대를 연결하니 줄줄 흐르네요.또 기후조건이 맞아도 한 나무에서 쏟아지는 건 아니죠.잘 나올 때는 1초, 안 나올 때는 몇 초에 겨우 1방울씩...그래도 기후조건이 맞지 않는 날에는 아예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아요.이렇게 나오는 수액을 여러 개의 나무와 유출 호스를 연결해서 모으는 거죠.그래서 컵을 한 잔 마시려면 어느 정도의 나무가 자신의 엑기스를 내주는 것입니까. 고로쇠 채취 시기를 고대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아마도 고로쇠의 효과를 실감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고로쇠의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한 궁금하신 점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고은 미소와 지인이 직접 체험한 고로쇠 음식의 효능과 먹는 방법을 자세히 기록한 것입니다.
봄이 다가오면 나무들이 땅속에서 많은 물을 빨아올립니다.근데 물을 빨아올리는 나무가...blog.naver.com
경북청송은 100대 명산의 주왕산을 품은 산새가 수려한 산악지대이지만 특히 제가 위치한 농촌청송지부는 산속 최상류 해발 800km의 산중턱 고산지대인 데다 28년간 유기농만을 고수해 왔기 때문에 최고의 무공해 환경입니다.이런 환경에서 자란 고로쇠 수액이라 그런지 신선하고 맛도 효능도 아주 좋다고 해요.
한농마을 천송골 고로쇠 문의 ; 01085065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