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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부터 양념까지 어렵지 않아요! 백종원 닭갈비 레시피_카테고리 없음 2021. 10. 16. 04:08
백종원 닭갈비 레시피가 저에겐 그런 메뉴 중 하나입니다.
없으면 빼도 된다는 백선생님의 말씀대로 기본적인 재료만 있어도 충분하며, 여기에 다양한 야채를 더하면 더욱 맛있어지는 닭갈비!
양념장 또한 모두 같은 비율로 넣어 쓱쓱 비비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닭갈비양념(소스) 설탕, 굵은고추가루, 미림, 진간장, 다진마늘, 고추장 각 1컵씩
※ 계량 : T = 밥 스푼 컵 = 종이컵 백종원 닭갈비 기준 재료 입니다.4명이서 먹기엔 양이 적기 때문에 저는 양을 늘려 만들었습니다.
감자가 없어서 새송이로 바꾸고 청양고추와 마늘, 고추 고추는 넣고 싶었지만 매운 것을 못 먹는 가족들을 위해 생략했어요.
닭갈비 양념장은 종이컵을 기준으로 만들면 양이 많아서 남습니다.다른 요리에 활용하지 않을 거면 양을 줄여서 만들면 되죠.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서 숙성시켜 두었다가 사용하면 훨씬 맛있어요.
이 양념장을 모두 사용하지 마시고 백종원 레시피 기준으로는 종이컵으로 한컵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비린내도 제거하고 싶기 때문에 우유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물로 헹구어 물기를 제거할 준비를 했는데 가볍게 씻어서 손질할 수 있습니다.
야채는 볶으면 수분이 빠져서 작아지므로 너무 작게 자르지 않으면 좋아요.
저는 고기 양념이 배도록 적당한 양으로 줄인 양념 반을 닭다리살에 넣고 버무려 10분, 야채를 넣고 나머지 양념을 넣어 버무렸습니다.
원래 눌기 시작하면은 물을 넣고 타지 않게 볶아야 되는데 저는 양이 많고 프라이팬이 얇아서 바닥이 금방 탈 것 같아서 물을 좀 빨리 넣으면서 볶았어요.
파는 볶을 때 먼저 넣어야 하는데 색이 파랗게 보이게 마지막에 넣어줬어요.
밖에서 먹으면 야채가 많고 닭고기가 적어 아이들이 서운해 하지만 집에서는 닭고기를 넉넉히 넣어서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치즈를 올릴까 하다가 남편이 싫어해서 치즈 떡볶이를 대신 넣었는데 이것도 맛있어서 골라 먹게 되더라고요.
양념의 비율도 간단하고 들어가는 재료도 간단하니까~ 집에서 큰 팬에 볶아서 시원한 막국수나 냉면을 곁들여 온 가족이 함께 드시기 좋아요.
닭갈비는 일단 양념이 포인트이기 때문에 다른 재료들은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처음 만드시는 분들은 백선생님 레시피를 그대로 만들어 보시고 그 다음에 응용해서 입맛에 맞게 야채나 면사리를 넣어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