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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레시피코리아' 뉴트리안 2019.03 음식을 대량으로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카테고리 없음 2021. 10. 1. 06:35
음식을 대량으로 준비하는 사람들의 다음 카페 '레시피 코리아' 2인분과 4인분... 이제 안녕!업소용 레시피가 등장하는 급식에서는 요리책이나 일반적인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해도 맛이 나지 않는다. 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양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선생님을 위해 참고하기 좋은 사이트를 추천한다. 업소용 레시피만 소개하는 레시피 코리아다.editor 전영은
하지만 이런 레시피 자료를 참고하면 많은 영양 선생님들이 겪는 문제들이 있다. 대부분 기준이 2인분이거나 4인분이어서 그 양을 급식 식수에 맞춰 계산한 뒤 요리하면 맛이 없다는 사실. 사람들은 맛있다고 칭찬하는 레시피가 무용지물이 될 때마다 1인분, 10인분, 100인분 레시피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실제로 대량조리를 기준으로 한 레시피는 드물다.
이런 영양 선생님의 고생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맞춤형 사이트가 추천된다. 그것이 '레시피 코리아'다. 레시피코리아는 2003년부터 음식업계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방법과 레시피에 대해 컨설팅과 교육을 하고 있으며 컨설팅 교육뿐 아니라 업소용 레시피까지 공유하고 있다. 대부분 구매해야 볼 수 있는 유료자료지만 2019년 2월 15일자로 166종의 레시피 통합책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공개(http://recipekorea.com/ld_0308)했다.
166가지 중 불고기 정식, 닭 매운탕, 고구마 조림, 미역줄기 볶음, 풋고추 멸치 볶음, 노란무침처럼 한식으로 기본 구성되는 요리는 단체급식 현장의 기본 반찬으로 적용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곤약 통마늘조림, 조개구이 무침, 황제란탕 같은 요리는 색다른 메뉴로 먹어볼 만하다. 그 밖에 각종 샐러드 드레싱과 바질페스토 파스타 소스처럼 서양식 레시피도 있어 다양하게 참고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맛을 내는 비결. 단체급식 현장에서 요리할 때 힘든 것은 맛이지만 맛을 낼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양념을 순두부, 도토리묵, 소고기고추장, 꼬막무침 등 메뉴별로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어 필요한 메뉴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레시피코리아는 사이트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누룽지 튀길 때 기름 온도 확인 방법, 냉동 꽃게 해동 방법, 명태 손질 방법, 고기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등 조리 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거나 급식의 맛을 높이고자 하는 영양선생님은 참고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