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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념 맛있는 닭요리 닭도리탕 레시피, 매콤
    카테고리 없음 2021. 8. 29. 17:12

    얼마 전에 복날이라서 닭요리를 하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못 했어요날씨가 더워지니까 자꾸 주방 가는 발걸음이 무거워서 해야겠다고 마음만 먹고 그냥 땡

    그래서 늦었지만 백숙 대신 맛있는 닭볶음탕 레시피로 매콤하게 만들었습니다.통통한 감자를 많이 넣고 양념에 밥을 비벼 먹어도 너무 맛있다!

    부드러운 고기를 찍어서 국물에 듬뿍 담그니까 아들들도 잘 먹더라구요 :-)

    조금씩 매운 맛을 알아가면 엄마 아빠가 즐기는 음식도 맛있게 먹어줘서 정말 대견해요.

    어쨌든 덕분에 가족들에게 닭을 한 번 먹일 수 있었습니다.wwwww

    닭볶음탕의 레시피는 양념만 알고 있으면 푹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디테일의 차이를 느끼려면 닭 손질 방법이 중요하답니다 :-) 조금 번거롭지만, 손질하고 삶으면 깔끔한 맛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닭볶음탕

    재료: 절단닭 1마리, 감자, 양파, 파, 양념장: 설탕, 고추장, 진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볶음용 닭 한 마리를 준비했습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손질을 해야 합니다.이렇게 붉은 덩어리는 최대한 깔끔하게 떼어내요.
    바삭바삭 기름기가위로 자릅니다.한 조각 한 조각 흐르는 물에 씻어 손질하시면 됩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으면 손질한 닭을 넣고 손질해서 삶습니다.

    물이 끓으면 넣으세요

    뼈가 묻은 파편을 건졌을 때 뼈의 단면이 회색으로 변할 때까지 삶아 주면 됩니다.

    tip. 보통 7~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다시 꺼내 흐르는 찬물에 하나씩 씻어냅니다.
    깨끗이 씻은 냄비에 고기를 넣고 잠길 정도로 물을 붓습니다.
    바로 설탕을 평평하게 2큰술을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그동안 야채 손질을 해서 올 수 있는데요~ 저는 감자 4개, 양파 반, 대파를 준비했어요.
    저는 감자 크기가 작은 편이라서 통째로 넣었어요감자가 크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양파도 큼직하게 썰어줍니다.대파는 좀 길게 썰어야 식감이 좋죠
    팔팔 끓으면 거품이 나요
    거품은 한번 제거해 주면 예뻐요.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넣습니다.
    진간장 10큰술을 넣습니다.
    고춧가루 3큰술!

    맵게 끓이고 싶을 때는 청양고추랑 그냥 고춧가루랑 섞어서 넣어요

    많이 매워 보이죠? (웃음) 이제 중불로 줄이고 은근히 졸여주면 돼요.
    저는 감자를 통째로 넣고 국물이 많을 때 감자를 넣고 같이 졸였어요
    뚜껑을 덮고 은근히 졸여주세요
    국물이 반 정도 졸아들면 자른 양파도 넣습니다.
    국물이 이만큼 남으면 약한 불로 줄이고 끓여야 돼요.잘못하면 바닥에 달라붙을 우려가 있으므로 수시로 저어줍니다.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요
    국물이 부글부글 끓을 정도로 우려내면 완성~!

     

     

     

     

     

     

     

     

     

     

     

    우리 최씨는 워낙 닭요리를 좋아하는 남자니까 제일가는 메뉴라고 할 수 있어요.(웃음)

    주방에서 요리하고 있으면 냄새를 맡아도 으흥 소리가 들릴 정도입니다.

    저희 집에서는 항상 사랑받는 닭볶음탕 레시피입니다

    끓이면 끓일수록 피부가 얇아져서 양념을 해도 잘 맞아요 :-)

    요즘 감자가 폭신폭신 맛있어서 저는 고기보다 감자으깨서 먹는게 더 좋아요ㅎㅎ

    이제 곧 아들들이 잘 먹기 시작하면 닭 한 마리가 모자랄 정도로 세 남자가 잘 먹어주니까 저는 감자로 만족하는 걸로

    특별한 양념은 필요없습니다.집에 있는 것으로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는 닭볶음탕 레시피입니다.

    매운 닭요리가 필요할 때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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