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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식혜 만드는 법 투란이네 여름 음료 식혜카테고리 없음 2021. 7. 29. 21:25
▲여름더위=건강한 음료, 식혜로 시원하게 보내세요식혜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트랑랑입니다
요즘은 인사말부터 더위에 어떻게 지내세요라고 할 정도로 무더워 하루 한 번은 행정안전부에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1520분 간격으로 물을 마시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면서 폭염에 대처하라는 안전문자를 보낼 정도로 국가적 문제가 되고 더위는 누그러지지 않아 숨이 막힐 지경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집안에서조차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를 것 같고 냉장고 문을 열고 찬물이나 음료를 찾고 있는데 흘린 것을 보충해야 하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물과 음료를 많이 마시게 되는데 가능하면 수분 보충은 물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유익한 식혜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식혜는 주로 명절에 많이 만들 건데 두란네는 여름이 시작되면 미리 준비해 두는 게 식혜인데 이번에는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니까 여름의 한가운데에 와 있었어요.그 며칠 전에 아들 때문에 아차 하고 만들게 됐는데 사실 오래 전에 준비했는데도 잊고 있었어요 너무 완전히 잊어버리고 어머니가 바뀌었다는 아들의 말에 한참 전에 마트에 가면 엿 기름이 눈에 들어왔는데 2봉지를 사서 두었는데 그것을 까맣게 잊고 있고 그제야 생각 났어요.
사놓은 지 오래돼서 유통기한이 지났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직 사오지는 않았어요그래서 오전 일찍부터 만들기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식혜만들기 #식혜만들기 #트랑이의건강한음식
식혜 만드는 법 재료 기름 (400g×2개) 800g 물 12L 설탕 5컵
고두밥 짓는 쌀 4컵 물 4컵
양념 및 곁들임 재료 잣 약간 수박
우선 맥아부터 불려주세요.
맥아 800g을 큰 알에 넣고 반찬만 덜어낸 미지근한 물 3L를 맥아에 붓고 주물럭주물럭 1~2시간 정도 충분히 불립니다(1시간 이상만 불리면 되는데 갑자기 외출이 생겨서 3시간 30분 불렸습니다) 충분히 불린 사탕기름을 손으로 살짝 저어주면서 주물러준 다음 깨끗하게 해놓고 일단 체를 쳐서 남은 물 9L를 조금씩 나누어 손질하면서 기름 재료를 아슬아슬하게 3회 반복해서 체에 걸렀습니다. 마지막으로 거름을 주고 나서 맥아의 건더기를 짜서 버리고 걸러낸 맥아물이 녹말처럼 맑아짐 타수가 분리되도록 23시간 정도 그릇이 충격을 받지 않도록 해 놓고 위물만 부어 쓰는데(저녁 식사와 무엇을 하다 보니 6시간 30분이나 지났습니다). 큰 냄비에 위의 물을 붓는데, 바닥에 가라앉은 앙금이 따라오지 않게 따라줍니다. 이제 밥을 지을 거예요.개인적으로 식혜는 밥을 많이 해서 발효시키는 것이 국도 진하고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에 밥을 많이 했습니다.(밥은 맥아수가 식는 동안 미리 해 두면 편리합니다.)
쌀 4그릇을 씻어서 깨끗한 물이 나오게 씻어서 쌀 4그릇에 물 4그릇을 붓고 밥 를 지어 밥알이 뭉그러지지 않도록 밥주걱으로 잘 저어 섞은 후 유분을 밥이 충분히 담길 정도로 부어주므로 가마솥에 따라 따를 수 있을 만큼 넉넉히 붓고(밥 지을 때 맥아수를 부어 밥을 지었는데 이번에는 보통 물을 부어 밥을 지었습니다) 다시 한 번 밥알이 뭉치지 않게 밥주걱으로 흔들어 푼 다음에 보온코스로 4시간을 했어요밥알 대여섯 개가 동동 아주 잘 익었네요 잘 익은 밥을 맥아수에 식혀서 붓고 설탕 5컵을 넣어 센불에 올려 끓입니다. 식혜가 팔팔 끓으면 그때부터 약 10~15분 정도 끓이다가(불을 끄기 직전에 밥알을 조금 떠서 얼음물에 담갔다가 꺼내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식혜를 낼 때 한 스푼씩 식혜 그릇에 띄워드리는데 저는 이번에는 시식 때 쓸 만큼만 준비했습니다) 10~15분 정도 강한 불로 보글보글 끓이다가 가스불을 끄고 어느 정도 식으면 보관하는 용기에 나눠 담아서 차갑게 해서 냉장고를 넣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 먹습니다. 저번주 토요일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일요일 아침에 끝내고 저녁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시식 사진은 어제 남편이랑 같이 먹으면서 집어넣었어요. 계절이 계절이기 때문에 수박을 곁들여 먹었거든요그동안 두란이의 식혜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에도 식혜를 얼음 큐브에 넣어서 얼려서 곁들였어요 옛날 납작한 도자기 대접 에 식혜를 담아 숟가락으로 떠마시고 그릇째 마시던 생각이 나서 이번에는 넓은 유리볼에 담아 숟가락으로 떠먹었습니다. 양념으로는 잣을 올렸는데요, 수박도 몇 개 띄워 먹으면 시원한 식혜가 더 시원하고 식혜와 함께 먹는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수박도 별미이고 가끔 씹히는 잣의 고소함으로 식혜 맛이 한층 더해져 계피스틱을 조금 담가 먹으면 이 또한 식혜에 풍미를 더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싫어해서 완전히 모래 설탕만 넣고 끓였는데 취향에 따라 불을 끄기 직전에 생강을 몇 개 저어서 꺼내 드셔도 색다른 풍미를 더한 식혜를 드실 수 있습니다. 남은 시간 시원하게 보내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