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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은행권, 카드사 방향성을 결정하는 금융권 종류 : 증권사 취업카테고리 없음 2022. 5. 12. 17:56
출처 : 캠퍼스 픽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무료 재능나눔을 진행하던 중 혹은 댓글로도 가끔 금융권의 방향성에 대해 짐작이 가지 않는 분들이 있어서 항상 관련 주제로 포스팅을 쓰고 싶었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 저도 은행권 메인/증권사 취업 및 카드사 서브에서 준비했기 때문에 후자를 메인으로 파는 분들에 비해 지식이 얇고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너무 깊게 들어가지는 않고 은행권 혹은 증권사 취업 등 다양한 금융권 안에서 가늠하기 어려운 취업준비생 분들을 위한 현실적인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카드도 있습니다. 혹시 현직자분들 중에 공감하지 못하거나 오류가 있다면 문의 환영입니다!
우선 사업 구분입니다. 사실 사업 구분은 워낙 기본적인 것이지만 같은 금융권이라도 각 산업별로 성격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꼭 따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글을 작성하면서 증권사 업무를 대충 알았어요.
1. 은행권-저축자의 예금을 맡는 한편 대출·어음 할인 및 증권의 인수 등을 업무로 하는 대표적인 금융기관-수신, 여신, 자금중개, 신용창조, 외환업무를 주로 맡는다-cf. 저축은행·새마을금고·단위농협·신용협동조합 등 은행과 비슷하지만 공동 연대관계를 맺고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를 늘리기 위한 제2금융권
2. 카드사-신용공여에 대한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사업-수수료를 받는 것이 주요 수익원이기 때문에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을 유치한다.- B2B 마케팅을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라는 상업자표시 신용카드 등 배민카드, 스타버스카드 등 제휴사와 함께 카드상품 공동기획 → 카드사 신규고객유치채널
3) 증권사
- 주식, 채권거래가 용이하도록 중개하는 역할 - 위탁수수료가 가장 큰 수익구조 중 하나 - 증권사 취업 : 위탁매매/투자은행(IB)/자산관리/자기매매(PI) 역할 구분 * 투자은행(IB) : 투자자(자금공급자)와 기업(자금수요자) 사이를 연결하는 중개기능 -> 기업의 유상증자 및 채권발행을 지원한다.* 자기매매(PI) : 금융기관이 직접 자기 돈을 주식 및 채권, 부동산, 합병 등을 통해 수익을 얻는 것
4. 자산운용-일반투자자로부터 조달된 자금을 주식이나 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운용수익을 배당하는 회사-대부분 소수의 투자자가 모여 사모펀드로 운영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가 접하기 어렵다-보통금융기관 계열사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5. 보험사-보장의 기능과 저축의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는 곳-개인의 생명 및 손해와 직결된 보장의 기능 메인-보험료에 유입된 현금을 부채로 적립하고 자산운용을 통한 운용수익을 더해 이슈가 발생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
총 5종류로 분류했는데 그 외에도 비은행, 캐피털, 국책기관 등 다양한 금융회사가 존재합니다.
다만 각 사업이 명확히 구분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구별의 의미가 없을 정도로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은행의 방카슈랑스, 증권사의 자기매매 등
기업 문화
다음은취준생에게가장중요한현실적인이야기입니다.각 사업별로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요구하는 역량과 성향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장단점으로구분해서글을작성해봤어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KAZARA 형식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지인 피셜+인터넷 기사나 자료+잡플래닛 리뷰 등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1) 은행
(장) 명확한 노조에 의해 직업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낮은 진입장벽 대비 높은 연봉, 복지혜택이 타 업종 대비 크다-어른이 선호한다..(다만)-다양한 경쟁사 참여로 은행의 미래전망 불투명-AI 및 디지털 기술 활성화로 은행원의 직업 불투명-은행 특유의 로열티와 다른 시스템으로 전직 및 경력경로가 쉽지 않다.
2. 증권사(장)-자신의 능력만 보상받을 수 있다-개혁적이고 진취적인 문화, 지속적인 자기계발로 전문성-다양한 증권사의 존재로 커리어패스가 가능(다만)-노조가 없는 경우가 많고 직업적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다-자신을 보여줘야 하는 직종 또는 실적 압박으로 연봉으로 메우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다(은행이 지인 영업을 하듯이)-진입 장벽이 높아 학벌 및 스펙을 많이 본다고 들었다.
3) 카드사
출처 : 롯데카드 유튜브(장) - 은행 못지않은 연봉이지만 실적압박과 영업압박이 적음 - 부서별로 편차가 심하지만 일감이 없는 부서는 정시퇴근 가능 - 다양한 마케팅 활동 및 기획으로 반드시 카드사가 아닌 다른 산업군에도 이직 가능(다만) -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아웃바운드 영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음 - 공채별로 TO가 극악 수준(ex.20 국민카드 하반기 TO 10명) - 들어가면 되는 곳 들어가기 어렵다.
4) 보험회사
(장) - 위험회피가 업의 본질인 만큼 보수적인, 즉 직업 안정성도 높은 편 - 금융권 중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은 - 타 업종에 비해 높은 연봉에 포함된다(다만) -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영업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회식이나 수직적인 문화 여전히 잔재 - 실적과 영업압박이 강한 편, 근무강도도 높은 편 - 보수적인 문화가 주를 이룬다.
이 글은 특정 직업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고 주관이 30% 정도 가미된 글입니다.모두가 자신의 미래에 현명한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